지나간 이야기들
by funnybunny
내 시간 돌려줘

 

 서류 세 장 처리하는데 걸린 시간 두 시간 반.
 고로 퇴근 준비해놓고 늦어진 시간도 두 시간 반. 
 그렇게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꼭 마지막 날 퇴근 
 시간 다 되어 처리해주는 저 센스.

 
 도대체 남의 시간을 뭘로 아는거니. 처음도 아니고
 다음 달 부터 칼로 자르듯 자르고 퇴근해야겠다는 결심을
 다시 한 번 다지다. 미안하다 말 한 마디 없이 당연하다는
 듯 앉아 있는 걸 보면 말이지. 끄응. 남의 시간이 공짜?  

 더 이상 챙기는 보모가 되지 말아야겠어. 
 업무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서라는 명분이라니.  
 
 돌아와 친구야. 나 2주간 괴롭히는 사람이 너무 많다. 흑.
 정말 적은 우리 내부에 있다. 가까운 적이 강적이야. 



  
 

 

 


 




by funnybunny | 2009/06/25 22:16 | 다이어리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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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지그문트 at 2009/06/26 07:24
남의 시간은 아웃 오브 안중이죠... 뭐 꼭 악인이래서가 아니라 그렇게 됩니다. 자기 시간은 자기가 악착같이 챙겨야 됩니다. 화를 내셔도 상대는 별로 미안하다고 생각 안할 겁니다. 다들 그렇게 하는걸요. -.-;
열받으시면서 몸상하지 마시고 다음부터는 애초에 선을 확실히 긋고 다짐을 확실히 받으신 후 상대 잘못으로 틀어졌을 때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고고씽 하시는 겁니다.
Commented by funnybunny at 2009/07/26 01:54
지그문트님/ 고 사이에 한 달이 지나버렸군요. 오늘이 25일이죠. 들어오는 순간 아, 이랬었지 싶은게 한 달 지난 오늘 똑같은 날에 또 똑같은 상황이 있었어요. 오늘 뒤도 돌아보지 말고 정말 고고씽하며 귀가했답니다. 이래야 다음부터 미리미리 챙기겠죠? (허나 경험상 과연 그렇게 쉽게 될 것 같진 않습니다)
Commented by 피아 at 2009/06/27 02:38
TAT

시간 임박해서 막 급하다고.. 일 요청하는 사람 미워요흑흑
미안한 마음을 갖고 부탁하면 그래도 그러려니 하고 하겠는데
뻔뻔하게 되려 그쪽이 성질내면서 해달라고 하면
정말 얄미워요!
Commented by funnybunny at 2009/07/26 01:54
피아님/ 정말요. 사회 생활 하면서 이런 경험 한 번 없었던 사람 없겠어요. 그래도 미워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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