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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FOR THE RECORD by funnybun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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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감상하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성시경이 다시 부른 태지옹의 음악이라든지 그야말로 그리움 폭발 연속이라 보는 내내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웠다. 이건 무슨 드라마가 - 어쩔 수 없는 선곡의 결과겠지만 - 컴필 같이 나오고 나오고 또 나오고 이래. ![]() 응사는 들여다 보면 서울에 올라와 없이 생활하는 가난한 청춘들의 이야기는 아니고 다들 나름 어느 정도 기반이 있는 집에서 올라온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도 저 먼 타지 서울 바닥에 자식을 처음 내어놓는 부모의 전화 건너편 목소리는 티비 바깥 속 사람을 능히 울릴 수 있음이다. 첫 에피소드에서 지하철을 뱅뱅돌며 백화점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 입구를 빙빙 도는 장면에서 나오던 조용필의 꿈은 언젠가 나가수에서 직접 말씀하신 곡을 쓴 계기와 합쳐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름만 알던 조용필 노래 중 실시간으로 처음 알게 되었던 노래가 꿈이었다. ![]() 4화 에피소드에 이르러서는 청소를 하고 있는 나정이 뒤로 거짓말같이 흐르는 그녀의 모든 아침. 규찬님 노래도 나왔는데 윤상님 곡이 안 나온단 말이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 거짓말같이 딱 들어맞는 가사가 흘러나와서 순간 숨을 멈추고 들었다. 나중에 혼자만의 겨울도 나와줘서 속으로 예-에를 외쳤더랬다. 칠봉이 장면이면 흘렀던 그대와 함께는 느낌 드라마 OST 테이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돌려들어 다른 곡을 더 좋아했었지만 새록새록. 마침 더 블루가 몇 년전 SM을 통해서 다시 부른 음원을 내어주지 않았나. 여러가지 곡이 흘러 나왔고 다시 불러졌지만 다시 부른 OST의 최고봉은 첫 타자와 성시경의 너에게라고 생각한다. 로이킴의 목소리를 조금 더 늦게 들었다면 방송이 다 끝난 후에야 뒤늦게 또 주섬주섬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다. ![]() 그리고 이런 장면이 너무 좋았다. 지금은 거의 듣지 못하지만 내가 전에 듣던 FM들과 그 목소리들. 조금은 묵은 - 끼적이다 만 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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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주류는 아니라..
by funnybunny at 06/24 아..너무늦은 덧글인데요.. 저.. by 닉넴은 어려워 at 06/24 레드도 있고 블루도 있고 화이트도.. by funnybunny at 05/03 저도 좀 뜸하다가 몇 달 전부터 스.. by funnybunny at 05/03 여기 많이 들어본 곳인데 아무래도.. by 피아 at 05/03 세상에!!!! 니시지마 상의 스마스마.. by 피아 at 05/03 패왕별희는 보면 마음 아픈 얼굴 밖.. by funnybunny at 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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