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나간 이야기들 by funnybunny |
![]() 구역질이 나! 너희 위선자들을 보고 있자니! 다들 로라에게 문제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어. 하지만 아무것도 안했지. 착한 당신네들이 말이야. 누가 로라를 죽였는지 알고 싶나? 당신이 했어! 우리가 했어! 겉보기에 딱 난동꾼에 말썽쟁이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알기쉽고 트윈픽스에서 제일 겉과 속이 똑같은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요. 바비는 정말로 로라를 좋아했던거라고 생각해요. 점차 알 수 없어져가는 로라에게 거리감을 느끼지만 진짜 사랑을 받고 싶었던게 아닐까 진짜 걱정했던 사람도 얘가 아닐까 싶고요. 그렇지 않다면 그 시간에 그렇게 슬픈 표정을 짓지 못했을 거예요. 쿠퍼 요원이 메시지를 전달 받던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난 후, 원래대로 시간은 흐르고 아무도 몰랐지만 무언가 예감한듯 알 수 없는 기묘한 슬픔에 사로잡혀 울상지었던건 제임스가 아닌 바비와 다나였어요. 소설 깊은 슬픔의 마지막 장면마저 생각났습니다. 별 생각없이 주욱 시리즈를 따라 보면 캐릭터에게 감정이입을 하게되니까 잊었던 사실이 있는데 시작 전에 보았던 문구 - NO MEN IN TWIN PEAKS ARE INNOCENT. 아마 그것이 최대의 정답일겁니다. |
|
카테고리
라이프로그
|
메모장
최근 등록된 덧글
피아님/ 영화 필름 색감 기억하고 ..
by funnybunny at 09/06 어머나.... 그냥 바라만 봐도 .. by 피아 at 07/29 피아님/ 정말요. 사회 생활 하면서.. by funnybunny at 07/26 지그문트님/ 고 사이에 한 달이 지.. by funnybunny at 07/26 TAT 시간 임박해서 막 급하다고.. by 피아 at 06/27 남의 시간은 아웃 오브 안중이죠.... by 지그문트 at 06/26 앞으로 눈 크게 뜨고 잘 살펴야겠.. by funnybunny at 06/25 |
||
| original skin by 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