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이야기들
by funnybunny
TWIN PEAKS : FWWM




그 춤추는 여자 정말 이상했어요.
그게 정확히 뭔 뜻이죠?


자네에게 설명해 주겠네. 그녀
의 얼굴은 시큼한 모습이었어.
우리는 지방관청과 마찰이 있을거야.
그들은 FBI에게 비협조적일걸세.


두눈이 깜박이는 건 문제가 더 커진다는
거지. 지방기구의 눈들. 보안관과 보안관
대리가 그럴거라고 생각해.


그녀가 주머니에 한 손을 넣은 것을 보았겠지.
그것은 그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거야.


그리고 또 다른 손은 주먹을 쥐었는데
그것은 그들이 호전적일거라는 의미야.


릴은 제자리에서 걸었는데 그건 발
로 뛰어다녀야 할 일이 많다는거야.


고든 콜은 릴이 그녀 어머니 누이의 딸이
라고 말했지. 그 문장에서 뭐가 빠졌나?
바로 삼촌이야. 고든의 삼촌이 아니라 아마
보안관의 삼촌이 연방 형무소에 있을거야.


재봉된 옷은 마약의 암호지. 자네
거기에 무엇이 꽂혀 있었는지 아나?


푸른 장미 한 송이요?


좋아. 하지만 그것에 대해
서는... 말해줄 수 없네.



지금은 24에서 뛰고 계신 키퍼 서덜랜드를 비롯하여 데이빗 보위까지 나왔던 극장판 'TWIN PEAKS : FWWM'. 첫 화면부터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던데다가 데이빗 보위의 출연 장면은 말 그대로 이름값 해주실만큼 쇼킹했었습니다. 고작 2년차이에 인물들 얼굴에서 세월이 조금이나마 느껴져서 많이 서글펐지만 그래도 TV판의 시청자에게는 놓칠 수 없었던 CODE들이 많았던 영화였죠. TV판이 더 맘에 듭니다만 그때 볼 때보다 TV판 전화감상 후 재 감상할 때 더 쇼킹하더군요. 의미들을 재발견해 나가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CAST에 이미 헤더 그레이엄이 있었군요 (나 잿밥에만 관심 있었는지도 T_T) 게다가 이 분의 극장판 대사가 무척이나 의미심장한데다가 아리송하기까지. 엄청난 스포일러들이 될 대사들이었습니다. 그땐 뭔말인지도 몰랐어요.

저 위에 고든콜과 함께 등장하던 테레사 뱅크스 사건의 첫 수사관인 체스터 데스몬드. 저 이분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 꽤나 좋아했거든요. '광란의 사랑' 주제가로 린치 감독과 연을 맺은 가수 크리스 아이작씨가 맡았던 역이었죠. 그러나 사건수사중 이 분은 갑자기 행방불명되어 버립니다. (좀 더 나와주시기를 기대했는데) 그리고 1년 후 로라 팔머 사건이 일어나고, 쿠퍼요원은 TWIN PEAKS로 오게 됩니다.




다이앤. 지금은 오후 4시 20분이야. 나는 지금
테레사 뱅크스의 시체가 발견된 지역 강가에 서 있어.

다이앤. 이 사건은 내게 이상한 느낌을 줘. 특별수사관 체스터 데스
몬드가 자취도 없이 사라졌을뿐 아니라 고든의 파란장미 사건들 중
의 하나도 말이야. 특별수사관 데스몬드와 수사관 스탠리가 발견한
실마리들은 죽음으로 이어졌지. 테레사 뱅크스의 손톱 밑에서 발견한
글자 때문에 나는 살인자가 다시 일을 저지를 것 같은 기분이 들어.









by funnybunny | 2005/01/06 19:57 | 트윈픽스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funnybunny.egloos.com/tb/76207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Miren at 2005/01/06 20:02
어렸을때(라지만 중학생때던가) tv에서 하던걸 초반엔 열심히 보다가 어느순간 안보게 되서
나중에 보니 뭔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게 됐던 트윈픽스;
보고 싶긴한데..구할곳이;;
Commented by funnybunny at 2005/01/10 16:49
아 트윈픽스 보신분이로군요+_+
1시즌은 dvd+ 그 이후의 미발매분은 트윈픽스 카테고리 답글
속에서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         :

:

비공개 덧글

카테고리
라이프로그
메모장
마이 붐 ♪

.

체크체크

.



꼬리표 분류

포토로그


최근 등록된 덧글
original skin by 카니
rss

skin by funnyb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