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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てるてるx小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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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春よ、来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5 May 2008 11:27: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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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てるてるx小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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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春よ、来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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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도서실의 바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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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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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832046&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37832046_1.jpg" border="0" align="left" al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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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666666;">봄이여 오라<br />
작은 갈색 병<br />
이사오 오설리번을 찾아서<br />
수련<br />
어느 영화의 기억<br />
피크닉 준비<br />
국경의 남쪽<br />
오디세이아<br />
도서실의 바다<br />
노스탤지어</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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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작 도서실의 바다를 비롯해서 열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 모음집이예요. 개인적으로는 표제작이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 대목에서 그냥 책 끌어안았어요. 여섯 번째 사요코의 번외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세키네 집안의 나쓰양이 등장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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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333333;">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자기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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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일렁이는 사람뿐이다. 물 위에 퍼지는 잔물결처럼 깜빡이는 사람 빛나는 부분과 그림자 부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야기라는 것이 그 형태를 불문하고 주인공의 성장을 테마로 하는 이상 이 조건은 아마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다. 즉 자기처럼 고민하지 않는 사람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주인공이 될 수 없는 것이다. 한 편의 이야기로서도 에피소드가 너무 없지 않나.</span>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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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중간에 도서실의 한 부분에 대한 묘사와 더불어 단편 제목의 연유를 알게 되는 순간 저도 나쓰양과 동시에 눈앞이 환해지는 경험을 했어요. 그리고 이 단편을 사랑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나쓰양은 이 단편에서는 이미 주인공이잖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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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기존 작품의 번외편이 몇 작품 더 있어요. 피크닉 준비는 - 예상하기 쉽겠지만 밤의 피크닉의 전날밤 내용으로 예고편 같은 형식의 단편이고 삼월시리즈의 리세양과 관련된 번외편이 수련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련은 한 권짜리 본편보다 더 마음에 드는 근사한 단편이었어요. 짧은 가운데 본편의 핵심적 어두운 분위기가 잘 살아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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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333333;">나는 그 속에서 나에게 주어진 역을 연기하는 법을 익혔다. 미노루 앞에서는 예쁘고 완벽한 여자애를 와타루 앞에서는 쾌활하고 소년같은 누이동생을 할머니 앞에서는 야무지고 손이 가지 않는 손녀를. 여자애는 만들어진다. 남자애와 어른의 눈이 여자애를 만든다.</span>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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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편이 될 뻔한 오디세이아. 그린 슬리브스의 예고편이라는 이사오 오설리번은 정말 예고편 같은 느낌으로 끝나요. 이 두 작품은 이 단편에서 파생될 장편이 보고 싶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언제 만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불쑥 찾아올지도 몰라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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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책을읽다</category>
		<pubDate>Thu, 15 May 2008 11:20:26 GMT</pubDate>
		<dc:creator>funnybunn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구형의 계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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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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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11223&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25511223_1.jpg" border="0" align="left" al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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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999999;">싫어. 왜 모두 그렇게 말하는거야. 다들 과거를 회상하면서 나 같은 바보도 있었다는 것을 그리워하고 싶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불공평해. 나도 좀 더 앞으로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처럼 과거를 되돌아보고 싶단 말이야.</span>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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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333333;">자신의 방. 정성이 깃든 따뜻한 식탁. 아무런 걱정 없이 영위할 수 있는 생활. 누군가가 보호해주는 느긋한 시간. 좋아하는 책. 나만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 이 정도로 충분해. 더 이상 자유 같은 건 원치 않아. 하지만 앞으로 이런 안락한 생활은 허락되지 않을 것이다 - 석간 신문을 가지러 밖으로 나가 해 저무는 모습을 볼 때마다 미노리는 그런 행복한 시간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지금의 자신에게 그것은 약간의 아픔만 가져다 줄 뿐이다. 진짜 고통은 몇 년 뒤에 찾아올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남편과 아이들의 식사준비를 하면서 그 예리한 고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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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 특유의 나른한 분위기 속에 소문이 돌고 점차 팽배하는 가운데 마을 이 곳 저 곳 남겨진 별사탕 무더기. 이런 신비스러운 내용임과 동시에 소년소녀들의 그 시절의 생각 고민 감수성 등 학원물이란 꼬리표가 붙기에 손색없는 내용들이 서로 잘 끌어안고 한 이야기가 되어 있었어요.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이 쪽 공간에서 어느 순간 한 발 내딛으니 다른 세계로 흘러가버리듯 이동하는 이야기의 중심이 놀랍기도 했으나 어색하지 않았어요. 등장인물도 많아요. 온다리쿠 색깔도 띄고 있지만 역시 초기작이라는 느낌을 주었던 한 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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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밤의 피크닉 사요코 - 해서 이렇게 학원 삼부작이라는군요. 겉내용만 훑었을 때보다 실제로 읽었을 때 빠져드는 정도가 예상보다 더해서 점수가 더 높아진 책이예요. 개인적으로는 사요코보다 순위도가 높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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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책을읽다</category>
		<pubDate>Thu, 15 May 2008 10:38:09 GMT</pubDate>
		<dc:creator>funnybunn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불안한 동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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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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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11215&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25511215_1.jpg" border="0" align="left" al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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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 여름에 출간된 책이지요. 구입해놓고 시간 탓 여유 탓하면서 조금 늦게 읽은 책이기도 하고요. 작년 늦가을 밖에서 밥 사 먹으면서 마무리 지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고보니 그 날 터치도 구입했던 것 같아요. 마카롱을 사들고 들어가고. 이런 부가적인 기억이 이 책 한 권에서 이리저리 튀어나오는 걸 보면 그 날 뭐했나 하는 걸 알 수 있어서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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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 작품 중에서 대놓고 미스테리물인 편인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소재도 호기심을 확 끌어당길만한 것이었지요. 그림에 대한 반응과 전생의 기억 관련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사건들이 책장 넘기는 속도를 빠르게 했지만 이제껏 읽어왔던 온다 리쿠와 마찬가지란 생각을 갖게 해주었던 것은 2장에 잠시 언급되는 자매들간의 이야기나 그 묘사예요. 다루었던 소재보다 그 쪽이 더. 94년 작품이고 읽었던 근작들과 조금은 다른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예요. 재미와 상관없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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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책을읽다</category>
		<pubDate>Thu, 15 May 2008 10:23:37 GMT</pubDate>
		<dc:creator>funnybunn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무지개집의 앨리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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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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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028507&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90028507_1.jpg" border="0" align="left" al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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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 계단의 앨리스의 후속작으로 무지개집의 앨리스가 나왔어요. 다 읽고 나니 제목이 딱이란 느낌. 먼젓 번과 마찬가지로 소제목에는 다양한 앨리스가 등장합니다만 결국 제일 첫 번째 이야기인 무지개집과 관련한 등장인물들이 반복해서 나와준다는 점과 더불어 무지개집의 앨리스는 소제목에 이어 간판 제목 자리까지 차지할 자격이 충분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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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이 앨리스의 간식과 티 타임과 고양이 그리고 그 속에 둘러싸여있는 니키 탐정 사무소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조금 더 문을 열고 나온 느낌입니다. 반경이 이웃과 주변인의 일상인 것은 여전하지만 사건 전말에 감추어져 있던 것들이 좀 더 굉장해진 것 같은걸요. 전 편에서도 마음에 들었던 것은 옴니버스 식으로 가볍게 구성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별 것 아닌 것 같았던 설정들이 이야기의 마지막으로 갈 때 전체 한 권으로서도 훌륭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점이었는데 이번에는 특히 니키와 조수 아리사의 주변인들의 등장이 많아지면서 그 재미가 더한 한 권이었어요. 어느 사건의 한 구절이 바로 이 전 사건의 그 대목을 떠올리며 "아하" 하는 소리를 내게 만든다든가 하기도 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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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탐정님은 아무래도 별명 짓기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딱 맞는 별명을 붙여버리시는 센스 가득 탐정님. 사건 후 돌이켜보면 그 본질을 정확히 꿰뚫었으니 고민하시는 것 만큼 탐정으로서의 소질이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전진 전진 ♪ 그러고보면 니키도 아리사도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 이번 편이기도 했군요. 꼭 성장이라는 한 단어로 설명하기엔 미묘하지만 여러 방향으로 성장했다고 결국 이름 붙일 수 있을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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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시리즈가 이것으로 끝인지 더 없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궁금해져서 대략 검색해본 결과로는 없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 가노 도모코상이  てるてるあした의 원작자였나요.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전혀 몰랐는데 원서 표지보니 맞군요. 몇 해 전 보았던 그 드라마의 원작 말이예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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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책을읽다</category>
		<pubDate>Sun, 11 May 2008 16:08:59 GMT</pubDate>
		<dc:creator>funnybunn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네 탓이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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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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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832143&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37832143_1.jpg" border="0" align="left" al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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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333333;">세상에는 자기가 멍청해서 저지른 짓거리의 책임을 아무 의심없이 통째로 남에게 전가할 수 있는 행복한 인종이 존재한다. 이 부류의 사람들에게 예컨데 지각은 JR의 열차 운행 탓이고 주차위반은 일본의 심각한 도시계획 탓이고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죽인 것은 제조회사가 그러면 절대 안 된다고 설명서에 명기하지 않는 탓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들이 싫지는 않다. 그러나 그들은 실제로 성가시고 경우에 따라서는 위험할 때도 있다.</span>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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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탐정 하무라 아키라 아가씨가 등장하는 와카타케 나나미의 신작이 국내 출간되었습니다. 지금 시점으로는 조금 되었습니다만 전 나온지 한 달 지나서야 알았어요. 요즘의 제 모습이 어떤가 말해주는 실상; 지난 해 출간되었던 책을 재미있게 읽고 이 쪽 시리즈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와주었네요. 트러블의 사랑을 받는 (절대 부럽지 않음) 히무라 아키라 탐정 아가씨와 고바야시 슌타로 경위 쪽의 사건이 줄거리가 되는 한 권으로 각 이야기는 주인공 두 명이 교대로 번갈아 출연합니다만 마지막 에피소드는 이 두 사람의 첫 공연 무대가 되지요. 단 이 사건에서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나는 순간의 히무라양의 첫 출연 모습은 꽤 쇼킹한 것이었습니다. 더 자세히 적자면 이 사건의 스포일러가 되어버려서 안되겠지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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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는 프레젠트인데 이 책 속의 자잘한 이야기들 중 한 제목입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출간 제목은 위와 같이 바뀌었지요. 이 것 역시 책 속 이야기의 제목이예요. 위의 몇 구절은 '네 탓이야'의 도입부로 이야기의 핵심을 간결하게 꼬집어 놓은 대목이나 다름없어요. 이 외에 다른 사건 속에서도 와카타케 나나미는 일상 속에 뿌려진 악의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 점은 <a title="" href="http://funnybunny.egloos.com/3221384">전작</a>과 공통된 노선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당나귀 구덩이 이야기가 굉장히 오싹했습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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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리터 아가씨가 이런저런 직업을 전전하던 중 흥신소 일을 길게 하면서 결국 본격 탐정으로의 첫 발을 내딛는 모양새가 된 것 같아요. 그리하여 이어지는 근간들에서는 히무라 아가씨의 본격적인 활약을 더 볼 수 있겠지요. 일상보다는 하드보일드에 가까울까요? 나쁜 토끼는 특히 기대하고 있으니 얼른 나와서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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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책을읽다</category>
		<pubDate>Sun, 11 May 2008 15:38: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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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충사 9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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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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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225735&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25225735_1.jpg" border="0" align="left" al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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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는 이번 권. 푸른 물 에피소드가 특히 기억에 남는군요. 그리고 이번 권에는 이전 깅코의 과거 이야기 그 이후의 - 현재의 그가 되기 이전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작가도 어려웠지만 결국 그리기 잘 했다는 한 마디를 남겨두었더군요. 현재의 그로 가는 비어있던 한 부분이 비로소 채워진 느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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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에피소드가 또 쌓이고 나면 애니 충사 2기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는 마음도 조금 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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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책을읽다</category>
		<pubDate>Sun, 11 May 2008 15:12: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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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A SLICE OF LYNCH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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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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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4/23/56/b0006656_480f4e531f171.jpg" width="400" height="21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4/23/56/b0006656_480f4e531f171.jpg');" align="lef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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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 감독 앞으로 준비된 체리 파이. 그리고 나타난 세 사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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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4/23/56/b0006656_480f4e736411a.jpg" width="400" height="21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4/23/56/b0006656_480f4e736411a.jpg');" align="lef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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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EEMS LIKE YOU'RE REALLY HERE.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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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4/24/56/b0006656_480f522b91dc5.jpg" width="400" height="21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4/24/56/b0006656_480f522b91dc5.jpg');" align="lef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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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4/24/56/b0006656_480f5243f11a0.jpg" width="400" height="21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4/24/56/b0006656_480f5243f11a0.jpg');" align="lef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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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후 남겨진 파이. 사라진 세 사람. 근데 왜 감독님 앞에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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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왔노라 만졌노라 보았노라의 연속이었어요. <br />
도착한지 조금은 되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환율이 확<br />
오르는 바람에 무시무시한 물건이 되었지만 말입니다. <br />
흑흑. 조금만 더 빨리 나오거나 늦게 나오지 그랬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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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나라에서 2시즌이 나와준 덕분에 스즈오키상의 더빙도 <br />
정식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지요. 스즈오키상의 팬이라면<br />
놓칠 수 없는 오카마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후회없으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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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건 2시즌이 무사히 나와준 지금 (울 나라 빼고 흥흥) <br />
합본까지 나온 지금 이전에 제발 나와라 ♪ 하고 썼던 글들을<br />
다시 읽어보니 참 감회가 새롭군요. 대체 몇 년 전인건지요.<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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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눈알 (?) 버전은 신선했지만 대체로 기괴스러워요. <br />
이전에 몇 장 본 것이 있는데도 오싹한 느낌은 여전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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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시작//--><div class="photo_photolog" style="float: left; text-align:left; margin: 0 10px 5px 0;"><div class="photo_thumbnail"><a href="http://funnybunny.egloos.com/photo/album/30723/786618" title=""><img src="http://pds9.egloos.com/pmf/200804/23/56/b0006656_480f49df387a7_t.jpg" width="70" height="70" border="0" alt="" /></a> <a href="http://funnybunny.egloos.com/photo/album/30723/786617" title=""><img src="http://pds8.egloos.com/pmf/200804/23/56/b0006656_480f462b664c1_t.jpg" width="70" height="70" border="0" alt="" /></a> <a href="http://funnybunny.egloos.com/photo/album/30723/786616" title=""><img src="http://pds9.egloos.com/pmf/200804/23/56/b0006656_480f46205e843_t.jpg" width="70" height="70" border="0" alt="" /></a> <a href="http://funnybunny.egloos.com/photo/album/30723/786615" title=""><img src="http://pds9.egloos.com/pmf/200804/23/56/b0006656_480f4614170b9_t.jpg" width="70" height="70" border="0" alt="" /></a> <a href="http://funnybunny.egloos.com/photo/album/30723/786614" title=""><img src="http://pds8.egloos.com/pmf/200804/23/56/b0006656_480f46086deca_t.jpg" width="70" height="70" border="0" alt="" /></a> </div><div class="photo_title"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a href="http://funnybunny.egloos.com/photo/30723" title="Twin Peaks Photo Gallery">+ Twin Peaks Photo Gallery</a></div></div><br clear="all" /><!--//포토로그 끝//-->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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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트윈픽스</category>
		<pubDate>Wed, 23 Apr 2008 15:14:48 GMT</pubDate>
		<dc:creator>funnybunn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요시무라 아케미 단편집  ]]> </title>
		<link>http://funnybunny.egloos.com/365940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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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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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804549&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25804549_1.jpg" border="0" align="left" al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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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999999;">01 스노 발라드<br />
02 안고 싶어<br />
03 밤으로<br />
04 라스트 메시지<br />
05 스테이션<br />
06 지금도 꿈을 꾼다<br />
07 저 창문<br />
08 길 고양이 이야기<br />
09 나쁜 남자</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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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첫 권을 읽고 이리저리 밀려 잊고 있다가 나쁜 남자에 이르러서야 신간 체크를 하다가 발견. 그 동안 꾸준히 나와주고 있었구나 - 하는 걸 알게 되었지 뭐예요. 초기작부터 기린관 그래피티를 떠올리게 하는 시절의 그림도 있고 '장미를 위하여'로 소학관 수상한데에 대한 기념 작품도 있어요. 5권 스테이션이 그것인데 달달하다면 특유의 분위기로 달달할 수도 있겠지만 다 읽고 나니 같은 권에 실린 벚꽃 moon이 더 인상적으로 남았어요. 9권 수록 작품은 제목들이 대단해요. 나쁜 남자와 위험한 여자라니. 그런데 상당히 마음에 든 한 권이었습니다. 특히 나쁜 남자는 표제 때문인지 내용이 더욱 그랬어요. 위험한 여자에서는 한 마디 대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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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개인적으로서는 이렇게 주루룩 다 내줘서 고맙다고 하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작가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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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책을읽다</category>
		<pubDate>Thu, 13 Mar 2008 13:49:52 GMT</pubDate>
		<dc:creator>funnybunn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채운국 이야기 12권  ]]> </title>
		<link>http://funnybunny.egloos.com/365936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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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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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3284317&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53284317_1.jpg" border="0" align="left" al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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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c0c0c0;">그 왕은 의외로 고집 센 이상주의자라서 괴롭히고 싶어지잖아. 청원보다 훨씬 재미있어. 이러쿵저러쿵하면서 결국 마지막엔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는데도 생각보다 앙금을 남기지 않아.</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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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666666;">맞아. 혼자서 2년이나 애썼지. 남이 찔러도 버드나무처럼 유연하게 받아넘기는 느낌이랄까. 일단 최소한의 사전 공작은 하고 있고 무엇보다 아슬아슬할 때까지 진짜로 화내지 않잖아. 그거 꽤 효과있거든. 이게 선왕이나 청원이었다면 강철 방패로 격퇴하고서 배반자를 잔뜩 만들었을걸.</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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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333333;">임금이 완벽할 필요도 없고 그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걸 보충하기 위해 저희 신하들이 있는 것이니 합쳐서 백이 되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구십구의 간언을 잘 들어주는 귀와 도량만 있으면 나라는 다스릴 수 있습니다. 단속할 때 엄히 단속하면 신하는 안도하는 법입니다. 깔보이는 건 곤란하겠으나 살짝 얼빠진 정도라면 '가끔 윗분이 얼이 빠져 있으니까 내가 보충해줄까?' 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관리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오히려 뭐든지 자기 혼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번엔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되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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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은 임금이란 혼자서 뭐든지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신선같은 임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상의 노력은 신하로서 대 환영입니다만 그 과정에서 '낭패다' 싶은 일이 있어도 언제까지나 우울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반드시 도와드리겠습니다. 다만 저를 비롯하여 누군가가 주상께 간언했을 때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십시오. 말씀드린 상대가 관리든 길가에서 노는 어린아이든 똑같이 말입니다. 듣기 좋은 말은 반쯤 흘려들으시고 가차없는 말은 민초의 목소리라고 생각하여 주십시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건 그뿐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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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주상께서는 살짝 얼빠진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도 깜빡 방심해서 빈틈을 보여주니까요.</span>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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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로 애니 2기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12권을 읽고 나니 애니가 당도한 부분까지 가려면 13권까지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 잘 체크해보지 않고 있어서 최신간이 몇 권인지는 모르지만 이로서 채운국 3기 애니가 바로 튀어나올 일은 없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애니로 먼저 보고 다음에 책으로 읽게 되니 애니 2기의 보여주기 방식에는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하는 표현이 절로 떠오르더이다. 무엇보다 굳이 애니에 다 집어넣으라고 주장하고 싶진 않지만 소설로 읽게 되어 좋은 부분은 재상 유순님의 대사들입니다. 덕분에 책 읽는 내내 칸나상의 목소리로 막 들려와요. 흑흑. 고냥 좋은지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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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로 - 난 당신과 일찍 안녕하고 싶지 않아요. 얼굴에 나타난 상이 그냥 사라지기 바랍니다. 당신이 없다면 누가 저 기이한 가면 남자와 팔불출 조카형님 사랑의 바보를 제어할 수 있다는거예요? 무엇보다 류휘에게 처음으로 절대 충성을 맹세한 당신인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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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책을읽다</category>
		<pubDate>Thu, 13 Mar 2008 13:24:42 GMT</pubDate>
		<dc:creator>funnybunn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나선 계단의 앨리스  ]]> </title>
		<link>http://funnybunny.egloos.com/3659316</link>
		<guid>http://funnybunny.egloos.com/3659316</guid>
		<description>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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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028493&amp;partner=egloos" title=""><img class="image_lef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off/8990028493_1.jpg" border="0" align="left" al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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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에 이어 두 번 째 접하게 된 일상 속 미스터리 책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흑과 다의 환상 속에도 관련 내용이 나오지만 전면에 미스터리를 내세운 이 작품들과는 성격이 좀 다른 것 같고요) 애타게 기다렸던 손안의 책 신간은 어찌 구입 시기가 흐지부지 해진 채 그걸 뒤로하고 나오자마자 주문했던 것은 가노 도모코 작의 나선 계단의 앨리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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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고 작은 탐정 사무소를 차린 니키 앞에 고양이를 안고 나타난 앨리스같은 소녀 아리사. 그리고 차례차례 찾아오는 손님들. 일상 속의 수수께끼들이 갸웃갸웃 고개를 내미는 느낌에 아직 이 쪽으로 많이 못 읽어본 저로서는 신선했어요. 제목과 어울리도록 군데군데 드러나는 앨리스와 관련된 요소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에피소드와 달팽이 꿈을 꾸는 니키 탐정님.<br />
<br />
정말로 차 한잔과 함께 하기 좋은 책이었어요. 이 즈음부터 집에선 도저히 책 한 권 읽을 여유가 안 생기는 것 같아 커피를 주문해서 일부러 공간을 만들어 집중해서 다 읽어버리고 귀가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돌아와서 드러 눕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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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저나 이 책 속의 스테레오에서 라만차의 'The impossible dream' 이 흘러나오던 순간은 개인적으로 절묘했어요. 며칠 째 흥얼거리고 있었단 말이지요. 그런 소재로 쓰일 줄 몰라서 좀 안타깝기도 했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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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에는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 두번째 독서에 드디어 성공했어요. 시간이 생겨 한 번 잡았더니 죽 다 읽어 내려갈 수 있었지 뭐예요. 사건의 전말을 다 알고 다시 읽으니 한 줄 한 줄이 예사롭지 않게 다가왔고 여전히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그 기세로 츠지무라상의 신간을 이번 주야말로 읽겠다며 드디어 주문에 성공.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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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999999;">08.01.29</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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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책을읽다</category>
		<pubDate>Thu, 13 Mar 2008 12:55:44 GMT</pubDate>
		<dc:creator>funnybunn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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